성지란 무엇인가?



교회에서의 성지는 구세사의 업적이 펼쳐지고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의 배경이 된 팔레스티나 전역을 

성지(聖地,라틴어로 Terra Sancta)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엄밀한 뜻에서 성지 순례란 이러한 장소를 찾아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신심 행위를 의미합니다.


전승에 따르면, 성모 마리아께서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 승천후에 예루살렘에 사는 부인들을 데리고

자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가던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받아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살다 가신 예루살렘을 참배 하였습니다.

그러지 못한 이들은 '십자가의 길'을 하거나, 주님을 본받아 거룩하게 살다간 선조들, 

특히 순교자의 무덤이나, 순교지 등을 찾아 거룩한 얼이 스며있는 순례지 안에서 영성적인 유익을 얻었습니다.


초세기의 그리스도인들은 특히 예수님과 관련도니 장소들을 성지로 구분하여 불렀는데, 이는 '거룩한 땅', 

'주님이 나신 나라' 라는 뜻으로 성지라고 했습니다.


초기에는 예수님과 관련된 곳만을 성지라 불렀으나, 차츰 성모님과 관련된 발현장소, 그리고 사도들, 

순교자들 나아가 성인들과 관련된 순례지까지도 성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